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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352화 - 종리우의 척결단 말살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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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6-27 16:55 조회6,711회 댓글0건

본문

열혈강호 제352화





<프롤로그>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자연휴양림과 몇 군데 펜션과 교육문화회관 등에 예약을 넣어놨다가 모조리 낙첨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나 손재수가 없을까요... ^^; 로또도 지금까지 4등에 두 번 된 게 고작이니... 암튼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멋진 여름날의 추억들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장소 근사한 사진이 있으실텐데 혼자만 보지 마시고 ‘앨범’ 코너에도 좀 올려주세요. 소개도 부탁드려요. ^^


이번 이야기는 15쪽 분량이군요. 갈증이 나더라도 늘 그랬듯이 참읍시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신지의 척결단 말살 계략>



위지흔의 위기다.

유세하의 한 칼 휘두름에 그의 검은 산산이 부서지고... 그 덕분에 엄청난 기세의 ‘기’ 공격을 몸통을 다 바쳐 그대로 받아버렸으니... 그래서 지금 위지흔의 몸은 하염없이 날아가고 있다. 바닥에 수 차례에 부딪히고 튕기고 건물 더미를 뭉개며 한참을 내동뎅이 쳐 진 후 겨우 멈춰진다. 이미 위지흔의 동공은 풀려 있는 상태. 너무 큰 손상을 입었음이다. 죽은걸까.....! 땅바닥을 배고 하늘을 이불 삼아 그렇게 그렇게 뻗....어....있.....다.....!



그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던 반금천은 경악 그 자체. 동시에 치솟는 분노. 반금천은 칼을 던져 보지만 유세하의 검에 의해 가볍게 두 동강 나며 바닥에 흩어진다. 그는 부하들에게 명한다. 자기가 시간을 끌테니 그 틈에 얼른 위지 대장을 구하라고....



휘 리  릭          고 오  오   오



유세하의 동작이 심상치 않다.

흐느적거리던 그의 몸짓은 온데간데 없다. 지금 이 순간의 그는 몹시도 신중하다. 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휘리릭하고 검을 360도 돌리더니 한 바퀴 두 바퀴 허공을 가른다. 그리고는 오른쪽 아래로 떨군 팔을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힘차게 왼쪽 어깨 위로 올려 공간을 벤다.


   촤   촤     촤      촤        촤


!!

        검기!!!!


실제의 칼보다 훨씬 더 예리한 검기는 가공할 파괴력을 머금은 체 미친듯이 발산되고 있다. 유세하의 앞에 놓여 있는 것은 사람이든 사물이든 가리지 않고 파괴할 목적이다.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파이고 검기에 맞은 무사들의 몸통은 여지없이 부서지고 있다.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귓전을 때리며 허공을 채워나가고 있다.


검기는 마천휘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진문주의 다급한 소리에 미리 대비를 하고는 있었다지만 여전히 그의 손바닥은 한비광의 가슴에 달라붙어 기를 쪽쪽 빨리고 있는 상태다. 검기 중 하나가 그들 바로 곁에 내리 꽂히고.... 어떻든 그 덕분에 천마탈골흡기공에서 벗어나게 되는 마천휘다. (너무 쉽게... 너무 엉뚱한 식으로 그런 상황이 해소되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지만....)



“ 깔깔깔~ 이거 완전 놀란 토끼눈이 되었네. ”



누구?

채홍이다.

저 멀리 지붕 위에 편안히 앉아 한가롭게 이 난장판을 내려다보며 하신 말씀이다. 반금천을 향해 일성을 내지르는 채홍의 등장이다. 말 그대로 놀란 토끼눈이 되어 버린 반금천에게 채홍은 마저 대사를 친다.


“ 깜짝 놀랐지? 진짜 신지 검사의 실력에 말이야. ”


아하...

그렇군.

채홍의 역할은 일종의 ‘변사’다.

어수선한 상황을 대략 설명을 해주며 친절하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그 옛날 무언극에서의 변사 말이다. 암튼 채 변사의 설명에 의하면....


지금의 이런 상황이 대충은 계략이라는 거다.

신지의 종리 선생이 등장하셨다는 걸 대부분 기억하시겠다.

도월천과 은밀히 만나 뭔가를 꾸미고 있는 그 할배 말씀이시다.

천마신군 몰래 신지와 내통하며 엄청난 음모를 준비하고 있는 도월천에게 신지측 대리인으로 나서고 있는 종리 선생. 그는 이미 척결단의 비하인드 스토리 회상 부분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 임무를 척결단에게 맡긴 인물 또한 종리.


어떻든 그런 종리의 심복이 바로 채홍이었다는 말씀.

전서구를 통해 종리에게 보고하며 또 명령을 받고 있던 채홍이었다.

신지에서는 고수를 파견하여 이참에 아예 척결단을 지워버리겠다는 계략이었다.


척결단이 유진문이 챙기기 힘든 먼 외곽지역에서 일을 벌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빨리 유진문이 들이닥친 이유 역시 채홍이 정확한 위치를 밀고해 두었기 때문이다. 목적은 바로 척결단과 유진문이 한바탕 싸움을 벌여 대충 죽을 놈은 죽고 살 놈은 살아 있는 즉, 서로의 머리 숫자를 대충 절반 정도씩 줄여 놓자는 계산이었다. 그런 다음에 신지에서 급 파견 나온 신지 검사가 등장하시는 거다. 가볍게 유진문과 척결단을 쓸어버리고 유유히 신지로 함께 돌아가는 것이 채홍이 생각하고 있는 그림이었던 게다. 물론 전리품으로 한비광의 시체와 화룡도를 챙겨가는 것이었겠다.



“ 종리 선생은 원래 척결단이 천마신군 제자의 상대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 ”



그랬는데, 의외로 위지흔이 잘 싸우며 버텨주고 있었던 것! 사실은 한비광의 실력이 종리가 예상한 수준의 훨씬 이하였다고 말하는게 더 맞을 것이다. 만일 종리 생각처럼 천마신군 제자들의 수준이 적어도 다섯 째인 최상희 정도만 되었더라면 아마도 그리 되었으리라. 척결단 이십여명 정도는 그야말로 큰 힘 쓰지 않고도 벌써 정리가 깔끔히 되었을 터! 암튼 그래서 그랬던 것이라는 채홍의 설명이셨다. ^^;



머리가 그리 좋지 못한 반금천은 기어코 궁금했던 것을 묻는다.

왜 종리 선생이 그런 명령을 내린 거냐고....

후후... 당연하지. 곧 신지가 무림을 점령할텐데 그동안 신지의 골칫거리였던 척결단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지. 토사구팽이라고나 할까? 다 그런거지. 어쩔 수 없어... 그런 게 세상의...무림의 이치야. ^^;



분기충천 반금천이다.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다.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여 신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척결단이 되기를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반금천이 아니었던가. 아무리 심한 괄시와 비아냥도 부하들을 위해 꾹 참으며 오로지 떳떳하게 실력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그 모든 것들을 포기하며 척결단을 이끌어 왔던 위지흔이 아니었던가. 그런 위재 대장이 지금 힘없이 쓰러져 있다. 그런 위지 대장을 죽이겠다며 재수없는 입을 놀리고 있는 채홍이다. 아니 척결단 자체를 없애버리겠노라며 야비한 웃음을 짓고 있는 년이 바로 저기에 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형제와도 같은 척결단원들과 위지 대장의 이름을 걸고 네 년은 내 손으로 죽인다.


     빠 악


뭔 소리?

채홍의 주특기인 십자표창 하나가 바람처럼 날아가 반금천의 오른 어깨에 처박히는 소리다. 비명소리를 내며 풀썩 주저앉는 반금천.


씨익 웃으며 훌쩍 바닥으로 내려 온 채홍은 뚜벅뚜벅 위지흔을 향해 걸어간다. 그녀의 오른 손등에서는 서슬 퍼런 칼 날 하나가 삐죽 튀어 나온다. 지금 그녀에게 급한 것은 뭐? 바로 위지 대장의 목숨을 끊어 주는 것!


바로 그때다!


1) 채홍이 쓰러져 있는 위지흔을 죽이기 위해 다가서고 있던 바로 그때다.

2) 어깨에 박힌 표창을 빼내기 위해 끙끙대고 있는 반금천이 무기력하게 그런 그년을 그저 멍청하게 바라만 보고 있던 바로 그때다.

3) 위지흔에게 보기 좋게 큰거 한 방 먹인 유세하가 건들건들 비틀비틀 허우적허우적 어기적어기적 특별한 방향도 없이 목표도 없이 눈동자는 여전히 풀린 채 잠시 한 호흡 가다듬고 있던 바로 그때다.

4) 얼떨결에 천마탈골흡기공인지 뭔지 잘 모르는 채 한비광에게 기를 쪽쪽 빨리던 마천휘가 고맙게도 유세하의 검기 덕분에 분리되어 아직도 얼얼한 손바닥을 매만지며 주위를 살피고 있던 바로 그때다.

5) 유세하가 검기 초식을 준비할 때부터 이미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눈치를 채고는 소스라치게 놀란 유진문주가 유세하의 정체를 어렴풋이 가늠하고 있던 바로 그때다.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우렁찬 목소리 하나 있으니.....


“ 무슨 말을 지껄여 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놈 목숨은 내 거니까 멋대로 건드리면 죽는다! ”


누구?

누구긴 누구....

바로 한비광이지.

처음 보는 장면도 아닌데 뭐.... ^^;

마천휘의 기를 어느정도 빨아드셨겠다.... 자빠져서 쉴 만큼 쉬었겠다... 명색이 주인공이겠다.... 너무 얻어 터지고 있어 어느정도 쪽팔리기도 했겠다.... 이런저런 사정을 보아하니 지금 이런 식으로 등장해주시는 게 바로 정답 되시겠다. ^^;





<에필로그>



너무 짧았나요?

그렇다면 다음 이야기 예상이나 늘어놔볼까요? ^^;


1. 채홍이 기다리던 신지 검사가 유세하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아시죠?

2. 어떻든 신지에서 급 파견된 검사는 지금쯤 열심히 접근하고 있을 겁니다.

3. 한비광은 이렇게 다시 일어섰구요.

4. 일단 채홍과 옥신각신(?) 대화가 필요하겠지요.

5. 한비광과 채홍이 우선 맞짱을 떠야 할까요?

6. 유진문과 척결단은 그냥 구경꾼으로 급 변경?

7. 무도대회 스타일로 잠시 전환이라도 되려는 걸까요? 채홍 vs. 한비광! 짜잔~~!!

8.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유세하는 뭘하면 좋을까요?

9. 유진문주는 역시 엑스트라급 외모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건 아닐런지...



조금 복잡해지게 생겼습니다.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 한 자리에 뒤엉켜 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흠.....

이러다가 급 파견 신지 검사라도 이 난장판에 개입하게 되면....?


작가님의 내공에 맡겨봅니다. ^^;

이래서...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군요.

괜히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니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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