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스토리

최근 방문자

155
185
131
182
388
666
24 25 26 27 28 29
현재위치 : 홈 > 스토리 > 스토리

* 38권 * 259회 * 상승무공 담화린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5-05-20 07:33 조회14,510회 댓글0건

본문


<프롤로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양재현 작가님이 많이 아프시다는….
단행본 37권이 절찬리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책 역시 10만부를 훌쩍 넘어서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를 비나이다!!
그래서 양재현 작가님이 벌떡 힘을 내 일어서시기를…. ^^;

양재현씨께…
총각때랑은 다릅니다.
처자식이 있는 몸이잖습니까.
원고 펑크 안내는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그저 최고 아니겠냐구요.
재현씨, 집 주소 좀 불러봐바요.
캐나다 최고의 벌꿀과 메이플 시럽을 보내드리겠사오니… ^^



259.jpg





<그녀들이 왔다>


한비광이 위험에 빠졌다.
아름드리 나무에 발이 끼어 버린 것.
번천도가 그의 목을 노리고 있다.
위기다.
타이밍이다.

(이젠…. 내 차롄가…? 아 흥… ^^;)


담화린..
그녀의 눈초리가 매섭다.

(오늘 몬트리올 신문의 헤드라인 중의 하나… Revenge is sweet! )
Ditto~~


비참하게 당했던 담화린이었지 않은가.
복수는 달콤한 것이라 했다.


“ 재밌구나. 그 실력으로 날 막아 보겠다는거냐? ”


휘 잉


허공을 날카롭게 가르며 번천도가 화린을 향해 날아든다.
피했을까?
No!

쩌 엉

휙~ 이 아니고 쩌엉이다.
그 무지막지한 번천도의 궤적 앞으로 당당히 검을 내미는 담화린이다.

빠르다.
일단 막아내는가 싶더니 검을 비틀며 공간을 확보하는가 싶더니 순간적으로 도약하는 그녀다. 목
표는 혈뢰!

휘 릭 피 잉

담화린을 향해 연이어 바람을 가르고 있는 번천도다.

분신술인가?
그만큼 그녀의 몸놀림은 번개같았다.
몸을 숙인채 쇄도를 멈추지 않는 그녀.
번천도의 스피드 역시 대단하지만 그녀의 속도는 번천도의 그것을 조금 앞지르고 있다. 번천도는
하릴없이 화린의 윗공간을 가르며 지나가고 있고…

스 팟

파 창

! !

드디어….
혈뢰의 얼굴이 굳어지고 있다. 처음 대하는 심각한 인상이다.


피…..
저것은 혈뢰의 피?
낮게 몸을 숙여 번천도를 무력화 시킨 후 곧바로 몸을 솟구치며 찌른 화린의 검은 여지없이 혈뢰
의 왼쪽 가슴팍을 스쳐 지나가고…. “ 큿 ! ” 하는 혈뢰의 외마디 신음소리와 함께 뭔가가 혈뢰를
소스라치게 만들고 있다. 혈뢰의 몸을 혹은 옷깃을 베어낸것만 같다. 비록 조금일지언정 !! 담화
린….그녀가 해냈다. ^^;


당황할 수 밖에 없는 혈뢰다.


혈뢰의 방심이었을까…
혹은 그만큼 담화린의 실력이 눈부시게 업그레이드 된 탓일까?
전혀 예상밖의 상황에 멈칫거리는 혈뢰를 향해…
바람처럼 튕겨 달려드는 그림자 하나가 더 있다.
다짜고짜 연검을 날리는 그녀.
이화다.
이렇게 우아한 군무를 선보이며….



259-1.jpg



크고 둔탁해 보이기만 하는 번천도와 날렵하면서도 섬세한 이화의 연검이 맞부딪치고 있다. 다
섯, 아니 여섯… 그 정도 숫자의 검들이 동시에 달려드는것만 같아. 일명 다짜고짜 휘둘러대기? ^
^; 어지럽게 수십합이 교환되고 있다…..


빈 틈


그것을 먼저 찾아낸 이는 혈뢰였다.
휙~ 몸을 날려 이화의 가슴팍을 향해 정확히 // 양발 모아 찍기 // 한 방 !!


열심히 한 당신… 이제 좀 쉬어라….? ㅡ.ㅡ;
저 멀리 나동그라지는 이화다.
역시 역부족!


( 아…또 내 차롄가…? ^^;)

담화린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고….

“ 흥! 귀찮은 것들 !! ”

이제 슬슬 귀찮아지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한비광-진패운-담화린-이화
이렇게 벌떼처럼 달려드는 것들을 보니 그런 생각이 날 수 밖에.. ^^;;;

음… 이런 대목에서 삼국지 생각이 난다.
여포가 생각난다. 유비-관우-장비, 그 셋의 어지러운 공격을 당당히 받아내면서도 조금도 밀리지
않는 천하맹장 여포 말이다. 이와 비슷한 형국인가?


하여튼 이번엔 다시 담화린 차례다.
예의 그 빠르기로 혈뢰와 맞짱을 뜨고 있는 그녀다.

그러나….

아직도 혈뢰는 담화린을 잘 모르고 있었다.
그녀의 상승된 무공의 깊이를 전혀 감 잡지 못하고 있음이다.
혈뢰를 놀라게 만드는 담화린, 그녀의 두 번째 회심타!


파 츠 층


“ 춘 뢰 일 섬 !! ”


벼락같은 외침과 함께 그녀의 비기 하나가 선보여지고 있다.


파 츠 츠 층


그렇게 재빨리 검기를 모았을뿐더러 정확하고도 강맹한 담화린의 일격에 혈뢰는 얕은 신음을 내
뱉고 만다. 비록 번천도로 춘뢰일섬을 막아내긴 했지만 그에따른 충격은 혈뢰를 충분히 당황스럽
게 만들고 남음이다.


가볍게 착지하며 짧은 한 호흡을 머금는 담화린이다.
그녀의 표정은 방금전의 그 공격에 대단히 만족스러워 하는 눈치다.


………….. 된다 ! ……………….. 혹시나 하고 써봤는데, 그 동안 쓰지 못했던 장백검결 6절 이후
의 무공도 펼칠 수 있어 !! ………………..




<에필로그>


그랬다.
담화린은 이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완성해내고 있음이다.
장백산삼과 패왕귀면갑이 담화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음이다.
장백검결 6절 이후의 무공이라…..
통상 무공은 10절까지로 이루어져 있나? 그런가? ^^;
그렇다면 담화린은 지금 그중 6절의 무공…아니 //6절 이후//의 무공을 펼칠 수 있다고 한다.
오호라~
기대가 슬슬…..
천하제일 검술이라는 장백검결을….그것도 6절 이후를 쓸 수 있는 담화린이란 말이다. 음하하하
~~~~ ^^

단행본 38권이 시작되는 이번 이야기.
뭔…가…를…보…여…주…고…있…는…담…화…린…!
심상치 않은 38권이 될듯하다.

심상치 않을수록 우리 독자들은 좋다. ^^
아싸~~




203.226.5.239star544: ㅎㅎ 1등이네여...
양재현 작가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05/20-09:17]--

61.82.6.221khmsmy8123: 오~ 올라왔네 이제 읽어바야지 ;;; --[05/20-10:20]--

61.78.145.134kim169: 잼나게 일고있어용...빠른 쾌유를 빌며... --[05/20-10:40]--

211.56.158.226sealove: 4등이네요.. 아깝다~~ ^^ --[05/20-11:19]--

165.229.69.129ckd2758: 이런 5등 ㅡㅡ;;;
--[05/20-11:22]--

221.147.128.253니맘이야: 정말 재밌네요. 갈수록 흥미 진진. 다음편이 정말 기대됩니다.
봉용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05/20-12:24]--

66.82.9.31pchh89: 선리플 후감상 ㅋㅋ --[05/20-12:30]--

211.238.76.174romantic5425: 양재현 작가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봉용님(동문선배님) 글도 잘 봤습니다. ^^ --[05/20-17:00]--

218.145.202.3날림구독자: 잘 보았습니다... 다음편까지 또 기다란 기다림...!!! --[05/20-19:27]--

222.96.49.72eum800: 이거야 이거..음하하하 --[05/20-22:13]--

61.98.16.227rhapsody007: 재미있게 봤습니다. --[05/20-22:15]--

61.38.211.18no3ww: 굉장하다... 스토리 읽으면서 가슴이 이렇게 뛴적이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방금은 막 가슴이 막 뛰었습니다.. 담화린 쵝오!~~~ 멋찌다 --[05/20-23:20]--

211.236.154.8ssun: 부라보오~!!! 드디어 화린 누님께서 활약을+_+ --[05/21-00:23]--

61.78.183.238송바람: 반갑습니다. 얼마전부터 이곳을 알게되어 열심히 그간의 줄거리들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몇년간 작가님 못지않은 열정으로 글을 올려놓으셨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05/21-11:41]--

222.104.233.156늘푸른열강처럼: 감사...또 감사...
양재현 작가님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05/21-17:30]--

211.196.162.196캬캬캬캬: 간만에 와서 잘보고 감돠.., --[05/22-11:19]--

147.46.11.155shinjee: 감사합니다.
정말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05/24-12:57]--

211.108.215.6northwind: 업그레이드된 화린이의 회심타 "춘 뢰 일 섬"
어디까지 업그레이드 된것일까?! 흥미진진합니다 ㅎ
재현님 어서 어서 자리 털구 일어나시길... --[05/24-15:18]--

220.95.61.24hwan8183: 흥미진진 재미있네요,,,
브라보.. --[05/25-20:19]--

220.91.0.39ori1422: 미친다 미쳐......
언제 또 기다이나.... --[05/27-23:30]--

222.111.29.175번천도: 춘뢰일섬도 장백검결인가요? --[05/29-20:59]--

222.111.29.175번천도: 게임에도 안나오는 장백검겱이내!! --[05/29-21: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429건 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666 어제 388 최대 9,879 전체 3,983,279
전체 회원수: 4,659명  /  현재접속자: 23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