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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회} 괴개의 죽음 그리고 은총사의 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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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11-10 21:53 조회14,905회 댓글52건

본문

열혈강호 스토리 제 316회
영챔프 2007년 22호



<프롤로그>



세라믹학회에서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창립 50주년이라나요..
양재동 aT Center에서 큰 행사와 전시회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 제가 세라믹기술원 전시장을 지키고 있었더랍니다. 혹시 세라믹 전공자 안계신가요? 8일~10일, 그곳에 가보셨던 분 없으신가요? ^^; 암튼 결론은.... 그래서 또 이번 스토리 업데이트가 조금 늦어졌다는거지요. 허허허~~ (몹시 계면쩍은 웃음이었습니다...)




<괴개의 죽음>



음....
혹시나... 아니, 설마 설마 했는데...
괴개 어르신이 기어코 운명을 달리하십니다.
그냥 허접한 건달같은 녀석에게 칼 한번 찔린것인데...
그정도는 그냥 큰 호흡 한 번이면 그냥 괜찮아질것만 같았는데...
그래서 그 왕운이란 녀석의 모가지를 서너바퀴쯤 비틀어주실 줄 알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연세가 많으셨던가 봅니다.



왕운의 칼을 맞고 바닥에 쓰러져 버린 괴개.
선혈이 낭자하다.
혈도를 짚혀 말조차 할 수 없이 그저 쳐다만 보고 있는 은 총사.
그의 심정은 어떠할까?
정파인으로서 상징적인 인물의 하나인 괴개가 자신의 부하에게 칼을 맞고 쓰러진 저 모습을 말이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며 힘들게 몇마디 항변해보지만...그것뿐이다. 신지의 세력에 포섭당한지 이미 오래... 강한자에게 붙어 목숨을 보장받는다는 단순한 논리앞에 괴개는 할말을 잃는다. 가슴이 답답하다. 이 정도의 절대절명의 순간이라면.... 누군가 튀어 나와 괴개를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지금까지 늘 그래왔지 않은가 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뭔가 분위기가 다른다. 한참 다르다. 장백산 수련동굴에서의 이런 참변에 모든 것들은 그저 침묵하고만 있는 것이다.


오호! 통재라!!


‘ 콰 직 ! ’


쓰러져 있는 괴개의 심장을 정확히 찌르고 들어가는 왕운의 비정한 칼날! 외마디 비명을 토해내는 괴개다.


굉장히 차가웠을게다. 심장 벽을 뚫고 들어온 예리한 금속.... 너무도 차가워 괴개는 정신이 순간적으로 번쩍들었을게다. 그 짧디 짧은 순간동안 수많은 것들이 번개처럼 괴개의 뇌를 스쳐 지나가고 있을게다.


불과 얼마전 자신의 눈 앞에서 사라져 간 아들 백리향의 모습... 문주로서 천마신군에게 문파를 송두리째 넘겨주었던 일... 그 대가로 문파 사람들의 목숨을 보장받았지만 그로 인해 모든걸 포기하고 거지가 되어 무림을 정처없이 떠 돌던 일... 삶의 가치가 진정 무엇인지에 대한 끝없은 자문과 자답! 결국 그 답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였을게다. 한비광이란 녀석을 만난 것은! 젊은 패기 하나로 똘똘 뭉쳐 그야말로... 거... 침... 없...이... 좌충우돌... 담화린이라는 여자 하나 때문에 아무 생각도 없이 천마신군의 제자로서 장백산 한 가운데까지 당당히 들어올 수 있는 그 무모함! 그 당돌함에 괴개 자신조차 감당하기 힘들었던 그 녀석의 황당한 캐릭터! 그러나 정작으로 괴개가 부러워했던 대목이 그것이었음을 그 녀석은 알려는지.... 단 한 순간만이라도 그런 한비광이처럼 거...침...없...이...살고 싶었드랬다. 괴개는...!!!


괴개의 회한...
너무 늦은 후회라고나 할까...
자신이 그토록 따라 하고 싶었던 인생을 살고 있는 한비광... 그런 그 녀석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둔 무공이랄지 인생이랄지 뭐 그런 것들을 몽땅 물려주고 전수해주고 싶었던 괴개였다. 그러나 지금... 왠 허접쓰레기 같은 놈의 칼에 심장을 내주고 말았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그렇게... 그렇게... 천하오절 괴개는 스러지고 말았다. 약선 어르신이라도 당장 달려오지 않는 한 이제 천하오절은 천하사절이 되고 말았다.



<더러운 거래>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며 동공이 한껏 확장되어 있는 은총사다. 꽤 큰 충격이었을까? 일단 ‘아혈’을 풀어줌으로써 말을 하게 만들어주는 왕운이다.



은총사...
그는 누군인가!
검황이 없는 지금, 실질적으로 장백산 및 인근 마을을 관리하고 있는 실세가 아닌가... 갑자기 손녀인 담화린이 돌아오는 바람에 그녀를 보좌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모든 정파인의 정신적인 지주인 검황을 모시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수하가 자신의 눈 앞에서 괴개라는 거물을 죽이고 말았으니... 지금 은총사의 심정은 어떠할까?



그러나 은총사.... 이 사람 역시 범상하지는 않았다.
생긴 용모에서 풍겨나오는 그 비범함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처세술의 대가...? 가슴속에 엄청난 야망을 품고 있는 줄 지금까지는 아무도 몰랐었다. 바로 이 순간, 왕운과의 대단한 거래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왕운...
이 아저씨는 이미 신지에 포섭되어 특명을 하달받은 상태다. 다름아닌 은총사 포섭이다. 은총사를 내세우지 않고서는 장백산 영역을 단숨에 장악하기 힘들다는 것을 신지 역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현음독고를 먹이는 것까지가 포섭 시나리오에 들어 있는 것이다. 아둔해 보이는 왕운은 역시 거래를 시작하면서 교활한 은총사의 말빨에 밀리기 시작한다.



“ 지금 검황의 손녀만 없어진다면 이 장백산은 내 손 안에 있는거나 마찬가지야. ”



그 말 한마디에 참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늘 2인자의 자리에서 검황 일가에게 충성만을 하며 살아온 넘버 투 인생... 그것이 지긋지긋했던 것일까? 은총사의 야심과 야욕은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다져진 것이라 하겠다.



“ 장백산과 주위 마을의 모든 권리! 그리고 황금 200관, 잠실산 비단 5000필! ”



이것이 바로 은총사가 원하는 거래 조건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재물이다.
왠만한 문파 하나를 통째로 살 수도 있는 거액이다.
포커 게임에서 은총사의 블러핑이 통하고 있다.
신지로부터 어떠한 조건이라도 다 들어주는 대신 확실하게 포섭하라는 특명을 받고 있는 왕운으로서는 지금 저 은총사의 조건이 너무 지나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 포커 게임의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던 거다. 배팅을 했을 때, 그 배팅이 블러핑일지언정 카드를 덮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바로 왕운. 게임의 승자는 은총사다. 이렇게 거래는 성사되었다. 장백산의 넘버 투가 드디어 조만간 넘버 원이 되는 거다. 단, 담화린이 제거된다는 조건하에서 말이다. 그에대한 작전에 돌입한다.



“ 천마신군의 제자가 괴개를 죽이고 검황의 손녀를 능멸한 뒤 죽였다. ”



그것이 바로 왕운의 머리에서 나온 작전이다.
아주 그럴듯하다.
그렇게만 된다면 정파와 사파는 전면전까지도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것!



그 작전에 흔쾌히 동의하는 은총사다.
신지에 포섭된 그래서 뜻을 같이 하는 동지가 50명이나 있다는 왕운의 말에 일단 자신감을 보이는 은총사다.



<매유진의 육감>



환영문의 장로였던 관준형으로부터 신지의 거대한 음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는 매유진, 담화린 그리고 한비광이다.


“ 검황은 신지에 있을거다. 그 분께 신지의 위치를 가르쳐준게 나니까! ”


드디어 비밀 하나가 풀리고 있다.
신지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관준형.
그곳에 가면 뭔가 명확해질게 자명할 터!
그러나 그 위치를 알려줄수는 없다고 말한다.
왜냐고 묻는 담화린에게 그는 말한다. 알려줄 수 없다고...


왜냐하면...무...의...미... 하니까!


이 대목에서 우리의 다혈질 사나이 한비광이 가만 있을소냐!
버럭 소리를 질러대며...온갖 인상을 다 써가며 나름대로 협박을 해본다. 알려달라는거지 뭐.. ^^;


! !


바로 그때...
육감...Sixth Sense 소녀(^^) 매유진이 뭔가를 느낀다.


“ 누군가 동굴에 들어온 것 같아.... 다섯 명... ”


“ 누구지? 이쪽 오는 길은 괴개 늙은이가 아무나 들여보내지 않았을텐데? ”


그 말에 조금 더 심각해지는 매유진이다.
왜냐하면 아까부터 괴개의 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괴개가 눈을 감은 그 순간부터겠다. 불길한 예감을 내비치는 매유진이다.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나가보겠다는 한비광을 성급히 만류하는 매유진이다. 지금 들어오고 있는 그들에게서 ‘살기’가 느껴지고 있는 까닭이다.



매유진의 예감은 적중했다.
다섯명이다.
은총사와 왕운 그리고 부하 셋.
어두운 동굴을 저벅저벅 전진하고 있는 그들.
좁은 길 양쪽에는 창들이 꽂혀있는 함정이다.
그러나 왠일인지 일순간 함정들이 사라지며 그저 평탄한 길이 되어 버리는게 아닌가!



“ 기다려. 이건 환진이다. 함부로 움직이면 위험해! ”



어리버리한 왕운과는 달리 역시 은총사는 고수였다.
잠시 칼을 빌린 그는 심호흡을 하더니 초식 하나를 펼친다.



“ 연 환 오 연 식 !! ”


큐 슈 우 우 웅 !!!!


대단한 초식이다.
그 한 방에 함정을 가리고 있던 ‘환진’이 단숨에 깨져버린 것!
다시금 아까의 함정들이 꼬불꼬불한 길 양편에 모습을 드러내고...



“ 진이 발동된 건 안에 누군가 있다는 뜻이야. 그렇다면 틀림없이 그 계집과 일행들은 모두 이 안에 있겠지. ”



아주아주 음흉하고 기분나쁜 냉소를 뿜어내는 은총사다.
반갑게 담화린을 맞아주던 푸근한 인상의 은총사는 온데간데 없다. 야욕에 불타오르는 그래서 무슨 짓이라도 서슴없이 하고야 말것같은 은총사다. 그는 예전에 검황이 신지를 찾아간다며 장백산을 떠난 그 순간부터 아마도 지금 이런 순간을 고대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넘버 투에서 넘버 원이 되어보는 그런 날을 말이다. 저 안에 있을 담화린만 제거한다면 그 꿈이...그 욕망이 실현될거라는 기대에 벌써부터 온 몸의 세포와 신경들이 하나하나 곤두서고 있는 은총사다.




<에필로그>



논검당에서 한비광에게 대들다가 한 방맞고 뻗어버린 총각들 해프닝에서 조금 느슨해진다 싶었던 스토리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갑작스런 괴개의 죽음이 그렇고 은총사의 배신이 또 그러합니다. 장백산 수련동굴... 또 다른 통로가 있든 없든, 한비광 일행이 있는 그 곳으로 은총사 일당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죽이려고 다가서는 자와 막으려는 자... 그 둘의 충돌은 이제 명약관화~ 관준형, 한비광, 담화린 그리고 매유진... 막으려는 자는 넷이요... 죽이려는 자는 다섯... 그러나 조금 안심을 할 수 있는 까닭은... 은총사 외에는 그저 그런 엑스트라로 보여지기 때문이요.... 우리편인 관씨, 한씨, 담씨 그리고 매씨는 모두들 나름대로 출중한 고수들인 때문입니다. 은총사의 무공이 어느정도일지는 우선은 짐작하기 힘들지만 말입니다. 다음 스토리에서는 그야말로 목숨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지겠습니다. 기대해봅시다. 아싸~~

댓글목록

윤형준님의 댓글

윤형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총사의 배신이라>.< 평생 관리자의 마음이 그런 생각을 들게 했을까요-.-;;흠,,
입동이 지나더니 좀더 쌀쌀하네요^^감기 조심하세요~~

이규철님의 댓글

이규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너무 하신거 아니에요? 순위안에 들려고 어제도 접속했는데.... 2시간뒤에 올리시면 어떻게 해요 ㅠㅠ  정말 운명의 장난이다....

⊙⊙ㆀ님의 댓글

⊙⊙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토리 못 기다리고 미리 봐버렸음에도 불구하구 이렇게 또 보게 되네요^^
오늘도 잼나게 잘봤습니다^^*
근데... 흠... 이번회 표지에 보면 "천하오절의 일인 괴개의 운명은?!"이란 부분이 나오는데요;;
왠지... 거의 죽어가지만 아직은 살아있다는 단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ㅋㅋ;;
기를 감추는것이 가능한 사람이니.... 생명유지를 위해 기의 발산을 최소한으로 했다면...ㅋㅋ
왠지.... 순간적인 극적 요소를 증가시키기 위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나중에 반전으로... 관준형이나 매유진이.... "미약하지만 아직  살아있어!!" 이렇게..ㅋㅋ

전직광부흑풍회님의 댓글

전직광부흑풍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스토리 기다리다가 미리 사알짝~ 봐버렸는데 역시나 와서 또 보게 되네요 ㅋ

처음에 은총사가 저런말 했을 때

일단 살기 위해 배신한 척 하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은총사의 표정이 ㅡㅡ  넘 리얼하네요 ㅋ

과연 은총사는 배신인가? 후일 도모인가? , 괴개의 생사는?

점점 더 기다려지는 열혈강호 입니다~ㅋ

언능 317회가 기다려 지는군요~

봉용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ㅋ 잘 읽고 가네요~

화룡이화령이님의 댓글

화룡이화령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용님 언제나 쌩유 베리 감사!!
스토리가 잘 전개되면 어찌되든.. 간만에 담낭자의 찌찌씬이 한번은 나오겠군요.. 쿨럭;;;

트랜시아님의 댓글

트랜시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수고해주시는 비줴이님 감사합니다...(__)
전 여전히.. LAB실에서 몰래보는....ㅡㅜ
그럼 전이만.. 항상 건강하세요...(__)

빠삐용님의 댓글

빠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늦었어..늦었어...
업뎃을 놓치다니...ㅡ,.ㅡ;;;
늘 그렇듯이 잘 읽고 가요...비쮀이님!ㅋㅋㅋ
겨울철 추위에 이기려면 옷을 따시하게 입어야 한답니다....^^V
고생이욥!!!!

무늬만나무님의 댓글

무늬만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4등하고 이제서야 감상평... ㅎㅎ 검황을 따르던 농부아저씨(?) 두 사람이 있었는데( 검술은 검으로 하는게 아니다.. 하며 풀잎으로 양아치들 근맥을 끊어 버리던 아저씨) 그 사람들이 나타날 때가 된것 같은데요...ㅎㅎ

최상희팬!님의 댓글

최상희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답글달고싶은 마음에 못이겨 이제서야 회원가입을 합니다..ㅜ

괴개는 진짜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추억까지 회상할 정도였으니..

연기였다면 그런 회상씬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은총사는..

제 생각에는 은총사의 깊은 뜻이 있는것 같습니다..

괴개가 죽기전에도 말했듯이 화린이에게 '은우(은총사)는 생각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니야'

란 말을 했었는데.. 정말 동굴안의 신지가 다였다면 그 의 무공으로 충분했을겁니다..

하지만 곧.. 은총사는 더 숨은 신지의 세력을 밝혔습니다..  한비광과 담화린을 처리하는데 얼마나

지원이 가능하냐란 말에.. 밖에 50명까는 가능하다고 했죠 왕운이..

그 상황을 뒤 엎을 정도까지 은총사는 계산을 하고 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천하오절의 괴개가 믿은 사람이니.. 그정도 인물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그나저나 레바논 갔다오면 왠만한 궁금증은 다 풀려 있겠네요 ㅎㅎㅎㅎ

우끼네님의 댓글

우끼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괴개도 안 죽었고, 은총사도 변절 안했습니다. 괴개는 그냥 칼 맞고 쓰러졌는데, 장백산 수련동굴에 그 이상한 환영문의 그 놈이 치료할 것 같고, 은총사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가장 현명하게 그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변절한 척 한 것이겠지요. ㅋㅋㅋ 분명할 겁니다. 지금까지 은총사 혼자 되뇌이던 대사들을 보면 변절할 수 없어 보일 뿐더러!!! 그런 고수가 한비광을 관통상을 매길 때 치명상을 피했다는 것입니다. 매유진을 죽이지 않는 것도 그렇구요.. 아마 은총사는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물론 한비광이도 괴개한테 제대로 다시한번 배우게 될 겁니다. 그리고 곧 도제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 진행상 그렇게 보입니다. ㅋㅋㅋ

카카-제라드님의 댓글

카카-제라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괴개는 죽지 않았을 겁니다..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왕운에게 칼을 두번 찔리게 되는데...
하나는 배에 하나는 왼쪽폐부근에 찔리게 됩니다.
사람의 심장은 가슴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림으로 봤을때는 심장은 아니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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