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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권 * 241회 * 업그레이드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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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8-20 05:02 조회15,205회 댓글0건

본문



<프롤로그>


“ 허… 거참 씨원~~하게도 온다.”

오랜만에 후두두둑~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지붕에 내리꽂히는 굵은 빗방울들이 묘한 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라디오를 꺼버립니다.
엔진소리, 바람소리 마저 빗소리에 묻힙니다.
이런 소나기를 만날때면 어김없이…마치 세뇌라도 당했었다는듯이…
황순원 님의 소설 소나기가 떠오릅니다.
시골의 원두막이 생각나면서 불현듯 그곳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곳은 캐나다 몬트리올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일상을 시작합니다.
답답하던 가슴이….저 쏟아붓는 소나기로 인해 조금은 시원~해졌습니다.
술 한번 실컷 마셔보고 싶어집니다.
그나마 열혈강호가 있어 한 달에 적어도 두 차례씩은 기분 좋아집니다. ^^




<이화의 위기>


네 명의 신지 무사들과 한바탕 격전을 치르고…
그 와중에 무사 하나에게 중상을 입히는 이화…
그러나 부상당한 동료를 단칼에 절명시키는 그들….
신지무사들에게 있어서 패배한 동료는 없다는 그들만의 무서운 신념….
그 모습에 질려버리는 이화….
이제 그들에게 남은것은 이화를 죽이느냐 혹은 모두 죽임을 당하는냐 하는 것 뿐….

역시 신지 무사!!

이화는 더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드디어 재 격돌이다.


……….. 움직임이 달라졌다! 실력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인가…………


이제는 세 명이 삼각형의 꼭지점을 만들더니 동시에 돌진해 들어간다.


한바탕 어우러지는 세 남자와 한 여자!

빈틈을 발견한 대장인듯 한 애꾸눈 무사가 몸을 날리더니 일격을 가한다.


“ 폭 !! ”


폭발해버리라는 뜻인가 보다. ㅡ.ㅡ



241-5.jpg




막아내긴 했지만 그 충격으로 쌍검 중 하나를 놓쳐버리고 마는 이화다.
대단한 위력이었음에 틀림없어 보인다.

틈을 주지 않고 밀려드는 무사들의 공격…
일단 몸을 공중에 띄워 상황을 조금 벗어나보려는 이화다.

그러나….



241-51.jpg



초….마….검…..기…..

기억들 하시는가!
초마검기를…
역시 저 애꾸눈 대장은 보통 인물은 아니었나보다.

이화 역시 나름대로 허공에 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등을 향해 날아드는 초마검기를 …. 급히 몸
을 틀어 검으로 막아는 낸다…..라고 할 뻔 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러지 못한듯 하다. 대충….몸
으로 …. 막아낸듯….하다… ㅡ.ㅡ


그대로 땅에 추락하며 몇 번을 튕긴 끝에 저 만치 나동그라지는 이화…
가슴에 큰 내상을 입었나보다.
입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있기 때문이다.

뚜벅뚜벅 이화에게 다가서는 세명의 복면 무사들…

“ 잘 버텼다만… 여기까지다. ”


이화는 지금 거의 자포자기 상태다. 아니…더 정확히는 불가항력의 상태라고 하는 편이 더 적확하
겠다. 이미 심한 내상을 입었으며 체력도 거의 소진된 상태. 그리고 숫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도저
히 이겨낼 수 없겠음을 느끼고 있는 이화다.

이화…..

그녀가 누군가!
정파의 신진후기지수, 6대신룡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녀가 아닌가.
차세대 정파의 떠오르는 별일진대,
지금 신지에서 온 단 세 명의 무사들에게 이렇게 꼼짝없이 당하고 마는 것인가.

신지 무사들이 강한것인가…..상대적으로 이화의 실력이 아직은 많이 모자람인가.

6대 신룡중의 하나인 이화의 실력이….
혈뢰도 아니고….
그의 부하인 무사 세 명에게 당할 정도라는 이 결과는….
정파-사파-세외-신지 로 일컬어지는 세력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하나의 잣대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 하겠다.

한때 의견이 분분했던….
흑풍회 돌격대장이 더 쎄냐…정파 6대 신룡이 더 쎄냐….뭐 이런거… ^^;
각설하고…


이화는 거의 체념한 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입술을 깨무는 이화.


……….. 이게 끝인가? 패운이도 다시 못 보고 …………..




“ 젠장, 맘 약해지게 바로 여기로 떨어질건 또 뭐냐! ”




<업그레이드 한비광이 나가신다>



이런걸 보고 일단 “위풍당당”이라고 해두자. ^^

풍전등화 이화의 등 뒤에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구세주처럼 나타난 싸나이~~~

(실제로는 귀차니즘 맹신도인 한비광이 늘 하던대로 아주 귀찮아 하는 목소리로 투덜거리며 숨어
있던 숲 속 나무 뒤에서 마지못해 기어나왔을 가능성도 매우 높겠다. 코를 후비며 나타나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 )


뜻밖의 한비광의 출현에 신지 무사들에 비해 이화가 아주 조금은 더 놀라는것 같다. 어서 피하라
는 말을 남기며 성큼 이화 앞으로 나서는 한비광이다.

그러나 이내 바람처럼 날아드는 복면 무사의 찌르기 한 합!
짐승같은 감각으로 슬쩍 피해내는 비광이게 다시금 몸을 틀어 공중내려치기를 시도하는 복면무사
의 속사포 같은 공격을 역시 우리의 한비광은 냉큼 화룡도를 꺼내 막아내고 본다.


이렇게 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한비광과 신지 무사들이다.


“ 화 룡 지 보 ? ”


다시금 비광을 에워싸는 그들의 눈에 번쩍 뜨인 물건 하나 있으니…바로바로…
방금 한비광이 꺼내 든 화룡도다.

화룡도를 보자마자 그들은 갑자기 동요하는 눈빛이다.

그랬다.
그들의 임무는 바로 화룡도를 지니고 다니는 놈을 찾아내 혈뢰에게 보고하는 것!
그런데 이렇게 덜컥 정체를 노출시키고 말았으니 당황스러워 할 밖에…
혈뢰가 이 사실을 안다면 당연히 문책을 받을게 뻔할 터!

복면 무사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더이상 없다.

순서가 바뀌긴 했지만…
이 놈을 처치하고 화룡도를 혈뢰에게 바치는 것 만이 살길이닷~~
비장한 기운이 다시금 신지무사들에게서 뿜어져 나온다.


“ 쳇, 해볼 생각이냐? ”


포위망이 좁혀져 들어가자 화룡도를 더욱 세게 움켜쥐며 역시 전의를 일깨워보는 비광이다.


스 윽


이게 뭔 소린고 하니…
애꾸눈 대장이 수하들에게 내리는 작전명령 싸인이다.
얘들아…이번 작전은 무조건 저 놈을 단 칼에 죽이는거다. 참 간단명료한 작전이지? 뭐….이런
거… ^^;


그 싸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니 더 정확히 묘사한다면….
그 싸인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한비광은 ………. 바로 이렇게………..
번개같은 그들의 공격에…………
온 몸이 삼등분으로 베어져 죽고 만다…………
목이 잘리고…..팔이 잘리고…..허리마저 두 동강 난 체 …….
이렇게 허망하게….말이다………




241-10.jpg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공인 한비광이 죽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더욱 더 재미있고 멋진 그림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태국으로 밀린 휴가나 왕창 다녀올랍니다.
여러분, 싸랑해요~~~

작가 올림!





……………



이렇게 되면 안되는거지요? ^^



탓!!

느닷없이 한비광은 저 만치로 폴짝 뛰어 일단 신지무사들의 사정권에서 벗어난다.
그러고는….
지금 그는 온 몸을 사정없이 부들부들 떨고 있다. 식은땀도 쏟아가며 말이다.


………….. 대체 뭐였지? 아까 그건? 분명 온 몸이 베였는데 …………………..


그랬다.
좀 전의 그 장면은 비광이가 느꼈던 허상이었던 거다.
상대방의 기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그 기가 어떻게 행해지는 것인지에 대한….즉, 일종의 한 순간
의 미래마저도 지금 한비광은 느껴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 부끄러운게 아냐, 넌 그동안 못 봤던 무형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 거니까 --
-----------------------


……………. 그… 그렇다면, 아까 그것은 그간 내가 보지 못했던 무형의 기운? …………….



그런 한비광의 모습을 물끄러미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애꾸눈 대장이다.


……… 우연인가?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가장 안전한 위치로 대피했어 ……….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애꾸눈 대장은 그러나 한비광이를 몰라도 너무 몰랐기에….
자기들의 기운을 눈치 챌 정도의 고수는 절대 아니라는 방심이 꿈틀거렸고….
설사 그렇다손 치더라도 자신들의…신지 무사인 자기들의 ‘검진’을 빠져나갈 능력이 있다고는 절
대로 생각해주고 싶지 않았던 거다.

조금 전의 그 작전을 밀고 나가는 그들이다.

바로 신지 무사 특유의 ‘검진’을 말이다.

일단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한비광의 눈에………
퍼뜩~ 맺히는 동영상이 있었으니……..
비광의 커다란 눈이 움찔 한다.






241-13.jpg





쇄도해들어오고 있는 신지무사들의 몸에서 마치…..유령처럼…..강력한 기운이….
그들과 똑같은 형체를 가진 기운이…..쑤욱~ 빠져나오더니 아까처럼 순식간에 자신의 몸을 사정
없이 베고 자르고 지나가는 바로 그 장면이 지금 비광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게 아닌가!!!


한바탕 비명을 지르고 나서 퍼뜩~ 정신을 차려보니…
저만치서 신지무사들이 맹렬히 자신을 향해 쇄도해 들어오고 있는게 아닌가!

지금 비광의 눈에 보이고 있는 저 신비로운 기운들~~
다음 순간에 일어날 일들을 …. 미래의 모습을…. 미리 감지해내고 있는 한비광!!!


이제서야 어렴풋하게나마 비광은 체득하며 느끼기 시작한다.
전에 없던 이 신기한 현상을 서서히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는 천재 한비광은 그 모든것들을 순식간에 자기것으로 흡수해낸다.

이 상황에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느끼는 때문이다.
피할수록 오히려 저들의 공격에 당할 수 밖에 없음을 말이다.


…………… 빈 틈을 찾아야 해! 못 찾으면 죽는다 !! ………………




<에필로그>


이제서야 그의 진면목이 나타나려 하고 있습니다.
진면목 중의 아주 일부분, 이제 시작단계에 지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무지막지하게 업그레이드 될 것만 같은 한비광의 잠재력과 천재성을
다음회에서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갑자기 살이 좀 떨리네요. ^^





봉용: ----------------- 부끄러운게 아냐, 넌 그동안 못 봤던 무형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 거니까 --
----------------------- 이 말은 아무래도 한비광이 한게 아닌듯 합니다. 어디선가 비광의 귀에 들려온 말이라고 보여지거든요. 혹시 화룡도가 비광에게 한 말이었을까요? --[08/20-05:04]--

219.241.85.232jdytnt: 2등이다 케케케케 --[08/20-05:06]--

219.241.85.232jdytnt: 5등안에 들기는 첨이라 후훗.. -_-;; --[08/20-05:06]--

218.144.234.20khmsmy8123: 점점 젬있어 지내요 빨리 단행본 나왔으면 좋겠네요 --[08/20-07:20]--

24.251.101.86쭈니: 감사......... --[08/20-07:35]--

61.103.231.116돌풍흑풍회: 너무 재밌어요..흠흠.. --[08/20-07:38]--

61.105.42.163esg789: 하하하 5등안에 첨으루..ㅋ 매번 벌때마다 예측불허 상황 정말 기대 대는데.ㅋㅋ --[08/20-07:39]--

210.183.109.245늘푸른열강처럼: ㅋㅋ. 역시 즐겁네여.. 또 잘 보고 갑니다...ㄱ ㅅ --[08/20-08:16]--

222.96.49.123eum800: 헉.이럴수가..다음회가 기대되네용.~~ --[08/20-08:31]--

61.83.140.144clice: 한비광 잘하고 있오~ --[08/20-09:40]--

61.83.140.144clice: 아무래도 화룡도가 조언을 해준듯..다음 스토리가 너무 기대되네요..
작가님들 화팅. 봉용님도 화팅..
봉용님 아기들도 어여 장성하고, 결혼하신 작가님도 여여 2세를...풋 --[08/20-09:49]--

61.85.88.68금산독안진상필: 잼나게 보고 갑니다.. --[08/20-10:18]--

222.97.57.162캬캬캬캬: 역시...재미가 있군... --[08/20-10:41]--

211.212.95.25무림주유: 신지 무사들 아이큐가 낮은 사람들인가보네요.. 화룡도를 들고 싸운다는 것만으로도 화룡도가 인정한 인간이라는 건데.. 너무 한비광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비를 상당히 싫어하는데.. 이번 서울에 왔던, 더위를 식힌 비는 상당히 좋네요..(피해본 사람들도 많지만,,) --[08/20-11:05]--

203.232.53.67유니짱: 잘 보고가요^^ 기다린만큼 넘 재밌네요! "부끄러운게아냐 ㅡㅡㅡ " 이말은 담화린이 한말을 회상한것 아닌가요? 책을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34권에 담화린이 해준말인데... 이제 점점더 흥미로워지는군요. 적의 다음 공격을 볼 수 있는 한비광! 근데 혈뢰가 그냥 물러섰을리는없고...부하들과의 대결후에 상대하려고 비광이를 보내준건가?? 다음호도 기대됩니다. --[08/20-11:54]--

221.158.142.101CHOPIN3: 쩝....혈뢰는 뭐하고 있다져 ? 전편에 혈뢰하고 비광이하고 눈싸움하고 있지 않았나 싶은데....하여튼 신지 잔챙이들하고 새롭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자기것으로 습득하고 난 뒤에, 혈뢰하고 맞짱을 뜨는 모양인데....약간은 스토리 전개에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 있는듯 하네요....하지만 다음회가 무척 기다려지는 순간이네요....쥔장님 잘 보고 갑니다.... --[08/20-13:33]--

220.94.21.24진풍백칭구: ㅎㅎ 정말 업그레이드 되고 있네요 ㅋ 얼마나 쎄질까요? ㅋㅋ --[08/20-13:34]--

222.113.23.71angeljyd: 드뎌 나왔네여~~~잘 보구 갑니다~~~~^^ --[08/20-14:33]--

61.78.253.180풍백사랑: 감사합니다. 열강 너무 잼있어요^^ --[08/20-18:29]--

218.147.78.137비광이의화룡도: 감사해요 ^-^ 너무 재밌어요 ㅎㅎ --[08/20-23:53]--

211.59.161.166ssun: 역시 봉용님이 올려주시는 스토리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_+)/
--[08/21-01:51]--

203.242.92.131등불: 이제부터 우리의 주인공이 용비불패의 주인공처럼 진지해질려나 보네욤 ^^;
봉룡님 잘 보구 갑니다. --[08/21-17:49]--

218.239.87.197mydarkddr: 드뎌 정신 차린 비광이 ㅋㅋ --[08/22-07:49]--

61.98.21.19rhapsody007: 와~~ 비광이가 미래를 바라볼수있다??? --[08/22-22:46]--

221.158.142.101CHOPIN3: 한마디 더......한비광이 미래를 본다는 표현보다는 초식이나 진세의 진행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게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08/23-09:14]--

211.228.153.102유니짱: 네 그렇죠~ 처음 진패운과의 대결때 진패운이 한비광의 다리를 배는 장면!이 이번스토리를 봄으로써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저역시 저번회의 혈뢰와의 조우이후 이번회와의 스토리전개의 이상한점을 느꼈지만, 그건 이번 전투이후 차차 나올 것 같네요^^ 아 다음회 기대됩니다...... --[08/25-00:28]--

221.141.61.145뽀록이: 아아아 너무 오랜만입니다...........스토리 뜰때마다 염치 없이 오는 이뽀록이... 꼬리남긴거 보니깐 제가 아는 분이 무림주유 님 한분 밖에 없으시네요
물론 봉용님은 당연히 알고^^* 고등학교 되니깐 정말 시간이 없어서 못놀러 온다는 사실이 죄스럽네요.. --[08/25-02:37]--

69.199.166.97alsqhd123: 우와~~ 아까전에 베이는 그림 기억 하시죠?? 그 싸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니 더 정확히 묘사한다면….
그 싸인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한비광은 ………. 바로 이렇게………..
번개같은 그들의 공격에…………
온 몸이 삼등분으로 베어져 죽고 만다…………
목이 잘리고…..팔이 잘리고…..허리마저 두 동강 난 체 …….
이렇게 허망하게….말이다………
이 부분 기억 하시죠? 진짜인줄 알고 놀랐음... ㅋ 역시 열강이 재밌네용
다음 화 기대 할꼐용 ~
--[09/02-10:39]--

211.206.170.196cool1207a: 잘봤어요. 오홋~ 역시 새로운 에피소드 시작과 함께 재미가 살아나네요 --[09/05-18:46]--

61.40.55.18미란이아빠: 다음편 딥따 기대된당 ㅜ.ㅜ
--[09/1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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