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BJ 이야기
프로필 (봉용)

최근 방문자

162
176
240
256
445
603
14 15 16 17 18 19
현재위치 : 홈 > BJ 이야기 > BJ 이야기

[페북 담에 마음 놓기] 174 - 부디 먼 훗날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2-03-23 22:59 조회2,581회 댓글0건

본문

 
아쉽게도 연구실에 마땅히 미팅 공간이 없다.
해서, 손님이 오면 연구실 한쪽의 테이블 주위에 모여 회의를 한다.
물론, 내가 그 자리에 있다면 의미 있고 유익하고 바람직한 시간이겠다.
허나, 그게 아니라면 그저 방 안에 울려 퍼지는 소음일 수밖에 없다.

그럴 때면 휴대폰에 이어폰을 꽂아 내 귀에 틀어막는다.
28곡의 노래가 있으니 2시간 정도는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오늘의 첫 곡은 박정현의 ‘나 가거든’을 택한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 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03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25건 6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603 어제 445 최대 9,879 전체 3,988,180
전체 회원수: 4,659명  /  현재접속자: 11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